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적장애 및 정신장애, 치매노인 등 126명에게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위치확인서비스 단말기 ‘아띠’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자폐아동과 치매노인 등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띠(atti,좋은친구) 보급사업은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이번에 대상자 126명을 추가해 총 21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것.
아띠를 소지했던 중촌동의 김모(17세,지적장애 2급)군의 부모님은 “아이가 길을 잃어 상당시간 길거리를 헤맸으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된 위치정보를 이용해 아들을 찾은 사례가 있었다“며 ”아띠가 아니었다면 큰 고초를 겪을 뻔 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사업은 (주)에넥스텔레콤과 협약을 맺어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단말기 사용료(1인당 7천원)는 향후 1년 동안은 에넥스텔레콤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그 이후에는 ‘희망심기 2040이웃사랑 기금’을 활용해 운영해 나갈 방침.
구 관계자는 “아띠 위치확인서비스 사업이 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의의 실종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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