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리시청 3층 회의실에서는 박영순 구리시장과 최고병 구리시의회 의장, 이준원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 의장, 구리시와 공주시의 노인회장과 문화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구리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구려의 도시로써 고구려의 성지 아차산 산자락 아래 자리잡은 시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덕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구려의 도시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고구려의 도시 구리시는 지난 2006년 12월, 백제의 도시인 충남 공주시와 우호교류의사를 교환하고, 2007년 5월과 9월에 열린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때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공주시 농특산물 장터를 운영한 바 있다.
2007년 10월, 유재우 구리시 부시장은 시에서 열린 제53회 백제문화제에 축하사절로 방문한 적이 있으며, 지난해 6월엔 이 시장이 구리시를 방문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의 길’을 주제로 공직자 특강을 했고, 9월에는 박영순 구리시장이 시를 방문해 ‘중국의 동북공정’을 주제로 공직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이 시장 일행의 방문은 고구려와 백제를 대표하는 두 도시가 앞으로 민족의 고대사를 수호하고 보전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도농관계’를 보완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방 분권시대의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로써 구축을 다져갈 것이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