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빗물 배수구에 식물들이 자라 배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 산복도로 북신성당 위 고개마루의 도로변 옆 배수구에 식물들이 서식해 식물원을 방불케 하지만 행정당국은 손을 놓고 있다.
왕복 4차로의 이 산복도로 개설 당시 빗물이 도로 노면으로 흐르지 않게 하기 위해 배수구를 1m 간격으로 설치해 놓았지만 관리가 소홀해 빗물이 배수구로 흐르지 않고 내리막길 노면으로 흘러 넘친다면 타이어의 수막현상으로 차량이 미끄러져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통영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 사실을 알고 즉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방치되고 있다.
현장을 살펴본 결과, 배수 안에는 흙이 쌓여 풀 등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배수구 바닥의 흙을 치우는 것이 급선무로 판단된다.
시의 행정이 손을 놓고 있다가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이며, 귀중한 생명이 다친다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행정당국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하루빨리 조치를 취하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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