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9일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서 과천 시민과 직장인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천시민 밤 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통적인 밤나무 고장인 과천시가 매년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직접 밤을 수확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문화도시 과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국사편찬위원회 옆 공무원교육원 앞에서 간단히 개회식을 가진 후 밤나무 단지로 이동하며, 본격적인 밤 줍기 행사는 10시 2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시에서 세대별로 지급한 10ℓ짜리 봉투를 사용해서 밤을 주워야 한다.
한편, 밤나무 단지에는 33년생 밤나무 2,000본이 식재되어 있으며, 추가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한 차례 더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