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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오늘 오후 2시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구 종합청사를 백운광장 주변 舊 메카트로 건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갖는다.
광주대 이명규 교수가 진행하는 이 공청회에는 남구의회의 신인용의원, 이이현 의원, 임승호 남구주민회의 사무국장, 김재석 남구 감사담당관이 토론자(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주민과 각 분야의 관계전문가, 교수 등 500여명이 초청되어 토론자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면서 청사이전에 관한 찬반여론을 응집하게 된다.
남구는 내구연한이 훨씬 지난 전국 유일의 임시가건물과 컨테이너 박스에서 구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고, 구의회 청사 또한 낡은 개인소유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 주민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 날 공청회는 이러한 상황에 있는 남구청사와 구의회청사를 백운광장 주변에 위치한 舊 메카트로 건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
한편 남구는 이날 12시 30분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장영철)과 남구 新 종합청사 위탁개발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구 메카트로 건물을 남구 종합청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0억원의 사업비를 자부담해 리모델링하고, 그 대신 건물 10개 층 중 구 종합청사로 사용될 5개 층 외에 나머지 5개 층을 20여년 동안 점유하며 임대사업을 통해 투자된 사업비를 회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 정부기관으로 올해 4월 560억원 규모의 대구시민회관을 위탁 개발한 바 있으며, 5월에는 53억원 규모의 대전 갈마동 주민센터를 신축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위탁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남구와의 공식 MOU 체결에 앞서 “국가 소유의 부동산 관리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우리 회사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치단체 청사 위탁개발인 남구 종합청사 리모델링을 멋지게 완수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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