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량 감소,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기 위해 전북도가 관련 예산을 크게 지원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 농정당국에 따르면 농업분야에서 쌀 소득이 차지는 비중과 이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많은 만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쌀 재배농가 경영안정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도는 쌀 관련 예산에 17개 사업에 2,674억원을 투자하였다. 이는 전체 농정예산의 39.3%로 충남 24.9%, 경북 23.1, 전남 18.6% 보다 높은 수치이며, 농도 전북의 전통산업인 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애정이 얼마나 큰 지 단적으로 입증된다.
내년에는 쌀 관련 분야에 올해 2,674억원보다 501억원이 증가한 3,175억원을 집중 투자하면 소비시장에서 전북 쌀의 인지도가 높아 판매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금년 산 생산량이 감소되고 정부와 도가 벼 매입량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11월중이후 산지의 쌀 가격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강승구 농수산식품국장은“쌀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농업인단체도 좀더 여유와 희망을 가지고 도정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내년에도 현장 밀착 농정을 통해 농업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쌀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