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당 선생님에 대해 한 말씀드리자면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구나'라는 말외에는 다른 생각이나 이견이 없다.
쑥뜸 책을 수십여권이상 접한 필자 입장에서야 한 권의 전문 서적을 구입한다는 것이 별로 큰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이 쑥뜸책 역시 가벼운 입장에서 지나가 듯 한번 다독을 해봐야겠다는 외에는...
모처럼 설날을 맞이해서 집사람과 함께 영화를 한편 보기로 했는데 예매로 인해 1시간여 시간이 난다.
'평양성'
그냥 코미디로 접하기에는 안성마춤식의 역사 멜로영화로 알고 있었다.
망중한이라고 가까운 서점에 들러 책을 펼쳐 봤다.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없지만 문답식의 책으로 침구에 대한 중요성을 갈파한 서적이었다.
가장 눈에 띈게 태백산맥으로 유명한 조정래선생의 첫페이지의 한 말씀
대한민국헌법전문 중에서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등등을 인용해 국민이 건강해질 권리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에 장벽이 되어 있는 현 의료법의 한계에 대해 명쾌하게 반론을 제기하고 있었다.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올바른 법을 세우고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구당에게서 의료행위를 받으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의료법을 제대로 세우지 못해
모든 국민을 범법자로 몰지마라는 식의 엄중한 말씀이 배어있었다.
생각해보라 !!!
현 의로법은 침사와 구사의 역할에서 침사의 행위가 구사의 행위를 하면 의료법에 범법자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 부모를 위해 쑥뜸을 효능을 나름대로 인지하고 쑥뜸을 부모를 위해 시술하는 국민이 있다면 그 행위자, 바로 그 사람이 범법자라는 것이 현행법인 것이다.
여기서 구당선생은 쑥뜸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신다.
'옛날에는 고름, 피고름이 참으로 많았어요. 그래서 입으로 피고름을 짜 빨아 내고 그 고름이 제거되면 자연스레 병이 치유가 됐지요. 그런데 현대사회에서는 피고름, 고름이 없어지고 있어요. 대신에 원인모를 병과 암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요. 그 중에 암이란 놈은 참으로 묘하지요. 고름은 고름인데 곪지않는 고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암이란 신체에서 짜낼수도 없을 뿐더러 그게 인체에 남아 있는한 더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쑥뜸은 신체에서 고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예요. 쑥뜸, 즉 직구를 하게 되면 그게 상처부위, 또는 환부에서 고름을 만들어 내어 그걸 뽑아 내게 하고 나서 치유가 되게 하는 것이지요. 굳이 쑥뜸요법에서 쑥뜸의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부위에 어떤 병에 대한 쑥뜸을 하느냐가 중요해요'
정말 한마디의 말씀도 놓칠수없는 주옥같은 침구요법에 대한 설명을 문답식으로 아주 쉽게 말하고 있었다.
영화배우 장진영과 삼성 이건희회장에 대한 말도 어록으로 남아 있었다.
필자는 이부분에서 아주 쉽게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나름대로 직접적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말하기 어려운 건 쑥뜸으로 인해 백번 상태가 좋아지다가도 쑥뜸의 생채기나 흉터에 의한 피부침식 또는 고름에 대한 무식으로 인해 지레 겁을 먹고 어쩔 수 없이 병원에 들리게 되면
당연히 의사가 한마디 거드는 말로
'이게 뭣땜에 이렇게 까지 진행하도록 놔두셨습니까?'
'아?! 제가 며칠전부터 쑥뜸을 시술받았지요, 그런데 상처부위가 너무 커져 겁이나서 들렀습니다'
'쑥뜸!! 그거 문제가 됩니다. 지금 상태를 보면 이건 3도 화상 이상이예요!! 당장 치료를 해야되는 겁니다'라고 의사는 말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사람이든 거의 모든 사람들은 쑥뜸효능에 대해서 고개를 돌린다는 것이다.
이게 현실이다.
좀 더 독한 마음으로 1~2주를 기다려 조금만 더 기다려 준다면 어떤 체질이든 쑥뜸의 효과가 저 고지안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치유라는 고지를 바로 목전에 놔두고 누구나가 무너지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위대한 (?)현대의학에 접했기에 겨우 나은걸로 해석해 버린다.
마치 고생과 재주는 죄다 곰이하듯 미련스럽고 우직하게 쑥뜸이 다 해 놓고는 돈과 명성은 엉뚱한 곳에서 떼 놈이 챙기 듯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쯤해서 구당의 책을 대변하듯 말하자면
'돈많은 부자라고 해서 무조건 오래 살지 못한다. 원칙을 알고 보법만 가지고 있는 쑥뜸을 정확히 알고 믿는다면 아무리 가난하고 나물먹고 물마시며 사는 인생이라도 행복할 수 있고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인 헌법에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 아래 사람없는 누구나가 여생을 즐기면서 행복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 행복을 추구하는 여러분!!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만 필요이상으로 현대의학에 집착하여 생 배를 째지 말기바라며 가장 하찮은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진리를 알고 찰나의 인생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마냥 오늘도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