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박웅규 치안감)가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3년째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고마움의 인사를 듣고 있다.(사진, 의료봉사 장면)
충주시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의 전문의 등 의료진 5명은 지난 24일 수회마을경로당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중앙경찰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수회, 신원, 원통 등 수회리 3개 마을의 지역주민 4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가한 의무관 여윤구(33세, 소아과전문의)씨는 “한달에 1~2회 실시하는 지역 의료봉사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병원 접근성이 좋지 않은 농촌 주민들의 궁금증을 상담하면서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회마을 김완수 이장도 “1사1촌 사업을 계기로 맺어진 중앙경찰학교의 의료봉사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촌 고령화로 어르신들이 질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처럼 따뜻하게 돌봐주어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경찰학교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 의료봉사 외에도 농촌 학생대상 방과 후 학습지도와 주민 경로잔치 그리고 작은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 등 ‘농촌사랑 희망 울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