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신전면 대벌마을 5명의 여성들이 남몰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18년 전인 1993년부터 2달에 한번씩 대벌마을회관에 모인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 김영희, 박춘순, 조명심씨가 할머니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 이연진, 김영초씨는 기다리는 할머니들의 어깨와 무릎을 주물러 주는 역할을 해 왔다.
또, 이들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정에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청소와 빨래, 말벗 되어주기 등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왔다.
김영희 봉사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읍내까지 미용하러 가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알고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할머니들이 파마를 하고 거울을 보면서 좋아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도 이들은 대벌마을회관에서 할머니들의 머리를 손질해주었다. 이들은 할머니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미용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