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사대부고 교문 대성로 경관도로와 어울려
강원대 후문과 애막골 동아아파트를 잇는 대성로 개설로 철거됐던 강원대 사대부고 교문이 고정 틀을 깨고 경관미를 고려한 형상으로 세워진다. 춘천시가 1억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세울 강원대 사대부고 교문은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경관도로로 개설된 대성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일반적인 학교 교문 형태에서 벗어나 커다란 나무 그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교문은 문짝이 없이 이 학교의 교훈인 정,애,지(正,愛,智)를 의미하는 반원과 타원형의 삼원색(빨강, 파랑, 노랑) 철제 구조물로 만들어진다. 시는 교문 신축에 앞서 2개의 디자인을 학교 측에 제시,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이같은 디자인을 선정했다.
시관계자는 “대성로 좌우 경사면 야생화 단지와 능선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어우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새로운 교문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했다. 한편 시는 대성로 개설에 따라 4억7천만원을 들여 강원대 사대부고 진입로를 정비하고 이번에 교문을 신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