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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의 주요 계기와 됐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집회가 “광주가 마산보다 3시간 앞서 일어났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4.19관련 단체들과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광주시 유동 빛고을 문화센터에서 열린 4.19혁명 제5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에 나선 강운태 시장은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집회가 마산보다 광주에서 3시가 빨리 일어났다”고 말했다.
제51주년 4.19혁명기념식 모습 김영용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 상임대표가 4.19혁명 경과보고를 하고있다.
강 시장은 “광주시민들에게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특별한 DNA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양동에서 있어진 3.15 부정선거를 보고 광주시민들이 당일 오전 금남로에서 장송 데모를 가졌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이와 관련 해 4.19민주혁명동지회 광주전라지부 관계자는 “3.15 부정 선거가 있어진 당일 오전 11시 45분경에 금남로에서 장송 집회가 있었다”며 “이는 마산에서 3.15 당일 오후에 발생한 집회보다 3시간 정도 앞선 것으로 민주의 성지 광주가 4.19혁명 3대 발상지이자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새로운 증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집회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의 주장이기도 하다”며 역사적 재조명의 필요성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4.19혁명 경과보고에 나선 김영용(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 상임대표)대표는 “광주 4.19혁명 기념회관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비로소 호남이 서울, 부‧마산과 더불어 4.19혁명 3대 진원지로 명명하기에 이르렀고,
광주 금남로 4.19혁명발상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이른바 ‛광주 금남로 3.15부정선거 장송데모’가 전국에서 가장 빨랐다는 사실과 함께 호남4.19가 금남로 3.15부정선거장송데모에 이은 전국4.19촉발의 중심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5.18민주화운동이라는 큰물결속에 호남4.19가 외면당해 왔다”며 “지난 4월7일 호남 4.19혁명단체 총연합회를 발족하고 새 다짐으로 호남4.19혁명 제(諸)위상정립 사업들을 적극 추신해가고 있으며, 4.19혁명 세대는 물론 4.19혁명정신 계승세대들도 동조해 가는 세(勢)가 계속 확산 되어 가고 있어 이를 호남 4.19의 역사적 재조명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4.19혁명 기념관은 왜소하기 그지없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가 채택한 “호남4.19혁명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의 구국 관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정신을 이어받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낳게 했던 역사적 귀결성과 책임을 다하는데 남은여생을 유감없이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는 강운태 시장 등 행사관계자들의 4.19 탑 기념 참배 후 학생 및 4.19 관계자들을 비롯한 500여명이 빛고을 문화센터를 가득 매운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4.19 탑에 헌화하고있는 강운태 시장
4.19 탑에 헌화하고 있는 윤봉근 시의장
4.19 탑을 찾아 4.19 영령들에게 참배하고 있는 광주시 주요 관계자들과 4.19 혁명단체 관계자들
김영용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 상임대표가 참배후 강운태 시장에게 "4.19 탑은 4.19 당시 사상자 7명을 도민들이 정성들여 모은 성금으로 기념탑을 세운 것으로 4.19 전체 희생자들을 위한 탑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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