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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래바다여행선이 울산을 벗어나 경주와 포항까지 고래를 찾으러 떠난다.
남구청은 지난 4월 8일 동해해양지방경찰청으로부터 경주와 포항 등 경북 동해안까지 항해 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오는 20일 포항노선 첫 시범운항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항은 그동안 울산앞바다에서만 3시간여 동안 고래를 찾아 나서던 고래바다여행선이 경북 포항까지 최장 8시간 동안 항해 할 수 있는 신항로를 개척, 고래 발견율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월경 울산을 비롯해 경주와 포항 등 남동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멸치와 고등어 떼가 고래 발견 확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첫 운항에 고래떼의 장관을 기대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70명 모집하며, 승선금액은 시범운항임을 감안해 대인 2만원, 소인 1만원으로 저렴하게 받는다.
신청은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http://whale.ulsannamgu.go.kr/)나 고래관광과(☎226-3402~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