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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최저 기온이 -12.1℃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지속적인 한파로 관내 대다수 녹차 재배 농가가 동해 피해를 입었던 농가별로 재해피해 복구비를 5월말 지급한다.
보성군과 함께 대표적인 녹차 주산지인 구례군은 재배 농가 470농가 중 373농가, 129.4ha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농가별 피해 정밀조사와 주생계 수단 확인등을 거쳐 354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을 결정.
구례군 친환경농정과 관계자는 ‘복구비 지급액이 360백만원(국비 252백만원, 지방비 108백만원)으로 농가당 100만원~150만원 수준으로 지급된다’며, ‘이로써 올 봄 상품성 있는 새 찻잎을 생산하지 못해 시든 녹차 잎처럼 마냥 타들어갔던 농가의 시름을 일정 부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해농가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해특별융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채권보전 등 대출심사를 거쳐 연리 3%, 1년 상환(1년 연장가능)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