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숲해설가협회(회장 정지승)가 생태교란 유해식물 제거활동과 함께 숲속지킴이 자원봉사자 숲해설가를 양성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에서는 생태교란 유해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매년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5~6월에 회원들이 나서 가시박 등 제거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우리산과 숲 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한 숲해설가 양성과정을 열어 매년 40여 명씩 숲해설가를 교육시키고 있다. 이렇게 배출된 숲해설가는 360여명에 달하며 이들은 숲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에서 숲 해설과 숲 지킴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 한 관계자는 “소도시인 충주가 숲사랑 경진대회를 치르는 것은 전국에서도 유일하며, 재정은 어렵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대회규모를 더 키워나갈 계획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지승 회장은 “우리는 ‘숲을 보호해야 한다’는 얘기는 하지 않지만 숲의 존귀함을 얘기하고 교육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숲을 보호하게 된다”면서 지난 10여 년간 숲 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해온 숲해설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