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산간오지, 섬 등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 일환으로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마을 찾아 문화배달사업’이 지난 10일 문평면 학교리 방골마을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인근 주민 포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선보였다.
이날 공연된 마을 찾아 문화배달사업은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예술단체가 도시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오지, 낙도 지역의 문화소외 지역 주민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도시와 농어촌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서 도내 4개 권역별로 총 76회를 시행하는데, 나주에서는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날 공연은 (사)호남연정 국악연수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 내용으로는 벨리댄스, 가야금병창, 판소리, 품바타령, 전통무용, 트롯가수, 민요가수 등 산간 오지에 위치하여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농어촌지역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흥겹게 진행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민철 문평면장은 “농촌지역의 어렵고 힘든 주민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심어주고,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노력을 경주했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있지만 문평면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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