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교육을 활성화하고, 농어촌지역 자녀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9월중에 세부실행 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취학전후 아동 1천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 방문학습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북지역 결혼이민자 상당수가 학습에 필요한 언어능력부족 및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녀학습지도에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 필요한 지원으로 기초교과지도를 절실히 원하고 있는 실정이며, 일선 학교에서도 다문화가정아동이 학교부적응 또는 또래보다 기초학력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금번 사업계획은 학습능력 형성단계인 취학전․후 아동을 집중 선택하여 기획한 것으로 전체 수요조사 대상의 77%수준으로 취학전아동(만4~6세) 620명,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생(1~3학년) 380명에 대하여 국어(한글포함)또는 수학을 주 1회 방문학습을 금년 연말까지 지원한다.
또한, 방문학습 서비스 품질 및 학습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전 방문교사에 대하여 다문화가족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정 보호자에 대하여는 약속된 시간을 준수토록 당부할 방침.
도 관계자는“금후 서비스 이용실태 및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후 지속 또는 확대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하여 교육청과 상호협력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역량 강화교육과 일반학생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