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쿠아 스튜디오’ 국제적 수조촬영장으로 탈바꿈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6월말 관내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하여 아시아 최대 수조촬영장으로 개장한 이래 많은 영화인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내년 7월 개봉예정인 김지훈 감독의 작품 ‘The Tower’가 수조안에 세트를 만들어 촬영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연이어 ‘도둑들’ 이라는 영화 촬영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며 스튜디오를 이용한 배우 설경구 씨는 “이젠 미국에 갈 필요 없다. 미국은 노하우가 있지 이런 시설은 없다”며 “아쿠아 스튜디오는 한국영화계의 자랑거리이다”라고 국내에 특수촬영이 가능한 아쿠아 스튜디오의 필요성과 유일성에 대하여 이야기했고, 배우 손예진 씨는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 좋다”라고 극찬을 했다는 후문 등이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의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올해의 경우 우기가 길어 걱정이 많았는데 아쿠아 스튜디오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예상외로 높고, 블록버스터 개장영화인 ‘THE TOWER’의 감독 및 주연배우들과 함께한 특색 있는 개장식으로 직접 광고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입소문을 통해 문의를 하는 사람이 많다”며 “노이즈 마케팅으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스튜디오의 개장이 늦은 관계로 많은 영화, 드라마, CF 등을 촬영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해도 2012년에는 더 많은 작품을 촬영해 한국영화산업 발전과 더불어 고양시가 방송영상산업 발전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