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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회장 이형만)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그린알로에, 태양상조 등 협력사의 도움아래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광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과 국악무대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개회식, 몸풀기 건강체조, 걷기대회,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
대회사에 나선 이형만회장은‘ 아까까지도 날씨가 흐렸는데 맑게 개이는 걸보면 하느님께서도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해 주는 것 같다’며 ‘인간에게 무리하지 않고 가장 적합한 운동 중에 하나가 걷기운동’이라며 오늘 행사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내현 전 광주고검장이며 민주당법률위원장은 ‘민통 창립 30주년 및 광주학생독립운동 82주년을 기념해 걷기대회를 준비해주신 이형만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걷기대회 뿐 아니라 민통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민통 전국대회를 이 곳 염주체육관에서 오는 18일 전국 시도협 200개시군구협의회원들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강대의사무처장님과 임원여러분들에게 상임고문으로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대회 주최 측의 안이한 대응으로 광주시청, 시의회, 광주시교육청의 협조가 부족하였고 이 날 대회에 참석한 K모씨는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지 않아 많은 시민이 있는 곳에 정작 시민의 대표가 없다’고 말하며 ‘일부 참석시민들의 입방아와 빈축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흥분.
한편, 걷기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걷기운동이 기초체력을 다지는 효과와 광주시민이 즐기며 참여하는 시민 건강운동으로 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