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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도서관 개관을 한 달 앞둔 지난 19일 매화동주민센터에서는 특별한 북콘서트가 있었다.
겨울이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계절이라 사랑에 빠져야 할 것 같다는 시인과 ‘책 읽는 매화마을’의 만남. 매화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문정희 시인이 50여명의 매화마을 주민과 함께한 것.
문정희 시인은 1969년 시인 서정주와 박목월의 추천으로 문예지 ‘월간문학’에 시 ‘불면’,‘하늘’로 등단해 현재까지‘꽃숨 ’, ‘사색의 그리운 풀밭’,‘다산의 처녀’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 시인. 현재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날 행사는 밴드 ‘서율’의 진행으로 시인과 서율의 문학토크, 문정희 시인이 낭독하는 ‘한계령을 위한 연가’, 미니콘서트로 이어졌다. 문정희 시인은 “책을 읽은 삶이 그렇지 않은 삶보다 행복하다는 것을 확신하며, 도서관이 있는 곳이야말로 진정으로 살기 좋은 곳이다”라며 매화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한편,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는 김용택 시인의 북콘서트(중앙도서관/23일, 능곡도서관/26일), 마리오네뜨 인형극(신천도서관/23일), 써니의 상상이야기(군자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