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천사’ 나타나
구랍 29일 눈오는 새벽 용진면사무소 민원실 입구 한 켠에 짧은 편지와 함께 쌀(20kg)30포대가 쌓여져 있었다. 편지에는 “배고픈 가정이 있음을 절대로 안 되겠지요. 두루두루 살피시는 면정이 되었으면 한다”는 작은 소망을 담은 내용이었으며, 용진면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만 적혀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