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농업기술원(조영철 원장)은 준산간부 지역인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의 논 인삼 재배지에서도 우량 묘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이 개발되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에서 묘삼을 재배할 경우 화학비료의 과다 사용에 의한 염류장해와 배수불량으로 적변삼 발생이 심하고 수량이 감소하여 타 지역인 경기도 등에서 비싸게 묘삼을 구입하여 사용함에 따라 생산비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
특히 6년근 인삼을 재배할 때 불량묘삼(적변삼)을 이식 재배 할 경우 수확기 때 적변 삼 발생이 많아 상품성이 떨어지고 뿌리부패에 의한 수량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묘삼을 재배할 때 활성이온칼슘 20배액에 종자를 1분간 침지 후 꺼내 맑은 물로 세척한 다음 하루정도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 후 파종하고, 인삼이 출현하기 전인 3월 하순경 활성이온칼슘 200배액을 칸당(3.3㎡) 4ℓ관주처리 하고, 6월과 7월에 500배액을 햇빛을 피해 엽면살포 할 경우 적변삼 발생이 70% 감소하고, 모잘록병 발생이 30% 감소하였으며, 묘삼수량이 44% 증가 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하였다.
논 인삼을 재배 할 때는 포장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하고 논 재배가 70%을 차지하고 있는 전북 준산간부 지역의 인삼재배농가에 신속한 기술보급을 위하여 현장컨설팅과 영농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