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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영산강 생태중심도시 조성” 제안

남구와 나주 각 150만평씩, 300만평규모의 친수도시개발
등록날짜 [ 2015년11월11일 11시37분 ]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연경관과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 남구(대촌)와 전남 금촌 일대의 영산강과 지석강 합류지점을 중심으로 광주(남구)와 전남(나주)에 각각 150만평씩 300만평 규모의 광주·전남 공동 친환경 생태중심도시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강 전시장이 제안한 가칭 “영산강 생태중심도시”는 영산강 승촌공원을 중심센터로 광주 남구 대촌(승촌, 화장, 구소지구)일대의 150만평과 전남 나주 금천지구 일대의 150만평의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총 300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되, 한국수자원공사 주관하에 에너지벨리 산업단지 약100만평, 관광레저단지 약100만평, 배후주거 및 상업업무단지 약100만평 규모를 목표로 2025년까지 약 4조원을 투자하도록 하자 내용이며, 이프로젝트가 성사되는 경우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핵심 적인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전시장은 부산 낙동강 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주관하에 이미 360만평의 그린벨트를 풀어 2018년까지 총 5조 4,386억원을 투자하여 R&D와 산업클러스터, 주거, 문화, 교육기능 등이 복합된 ‘에코델타시티(ECO-DELTA-CITY)를 조성 중에 있는데 비해, 영산강변에는 나주 노안면 학산리 일원에 2016년까지 180여억원을 투자하여 3만평 규모의 친수형 전원마을(124호)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고, 사업비나 규모면에서 10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영호남간의 대표적인 역차별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강 전시장은 이명박 정부가 강행한 4대강 사업은 태생부터 잘못된 것이지만, 이제는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면서, 부산 에코델타시티 추진의 근거가 되었던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은 ‘국가하천의 경우 하천구역경계로부터 양안 2킬로미터 범위내의 지역에 광광, 레저, 문화, 산업, 주거 등의 기능을 갖춘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나 국가, 자치단체 등이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영산강 국가하천의 경우도 당연이 이에 해당되며, 자연경관과 접근성, 이용성이 뛰어난 승촌공원을 중심으로 영산강과 지석강 합류지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전 시장은 “영산강 생태중심도시”프로젝트의 성사를 위해 광주·전남의 행정 당국과 정치권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토론회가 비전포럼 주관하에 광주대학교 노경수 교수 주제 발표로 11.10(화) 오후 2시 남구 대촌동 주민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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