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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거점 역할나서

센터개소 후 총 1,190여회 걸쳐 9,700여명의 정기교육자 배출

등록날짜 [ 2016년06월07일 09시56분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이 질환예방 및 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민 에게 호평을 받으며, 건강교육 전문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1일 묵호건강증진센터 내에 개소하여, 간호사와 영양 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 4명이 고혈압 당뇨병 환자관리를 위한 포괄 적인 건강서비스 제공과 함께,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지속적인 치료율을 높여 합병증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센터 내 전문적인 교육시설을 갖춘 상설교육장에서는 매주 4회 당뇨 및 고혈압교육, 저염‧저열량식 요리실습을 비롯해 영양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1,190여회에 걸쳐 9,700여명이 정규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또한, 상설교육장 이외에도 공공기관 및 사업장 등의 직접 방문교육을 통해 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캠페인 등을 실시한 결과 총 1,120여회에 걸쳐 26,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기존 환자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경계군에 해당되는 계층에게 경각심 고취는 물론 사전 예방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고혈압 당뇨병 전문교육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교육 이수자에게는 만성 콩팥병 및 안과질환 합병증 검사를 위한 무료 쿠폰 발급, 자동혈압계와 혈당측정기를 일정기간 무료로 대여하여,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자가 측정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더불어 중증 심뇌혈관질환발생 증가는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된다며,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질병 위험요인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등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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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