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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사회적 약자 격차해소 앞장, 개헌은 최고의 정치개혁, 이번 대선 철저한 검증거쳐야
등록날짜 [ 2017년02월03일 16시58분 ]
- 진정한 보수가치 발전, 청년부 신설 검토, 2월 국회 청년일자리 창출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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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사진 → 출처 : 새누리당】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본회의장에서 제349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대표연설 〈진정한 보수정권의 창출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라는 연설을 하였다.

 연설문 요지는 다음과 같이 일곱 가지로 요약된다.
 (1)여당으로서 책임 끝까지 다하겠습니다.
 (2)국가위기 극복은 정치권 전체의 책무입니다.
 (3)진정한 보수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겠습니다.
 (4)청년문제 전담할 ‘청년부’ 신설 검토하겠습니다,
 (5)2월 국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법 반드시 통과돼야 합니다.
 (6) 출산이 축복인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7)야당은 ‘정치입법’을 개혁입법인양 포장해선 안 됩니다.
 (8)사회적 약자를 위한 격차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9)개헌은 최고의 정치개혁입니다.
 (10)이번 대선, 두 눈을 부릅뜨고 검증해야 합니다.

 정우택 원내대표 교섭단체대표 연설문 요약문은 다음과 같다.

 <진정한 보수정권의 창출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과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오늘 참으로 무거우면서도 결연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우리 국민은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앞이 보이지 않는 날들입니다.

 벌써 몇 달 전부터 저는 밤잠을 설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탄핵심판대로 보낸 죄스러움과, 그 이후 벌어진 국가적 혼란과,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지금 감당해야 할 수많은 위기들 때문입니다.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 어찌 저뿐이겠습니까? 이 한겨울 엄동설한에, 장사가 안 되고 취직이 안 돼, 더욱 고통 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계신 분들은 우리 국민입니다.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참으로 무겁고 막중한 책임을 다시 한 번 절감합니다.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저희들이 좀 더 잘하지 못하고, 좀 더 살피지 못한 죄, 여당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여당으로서 책임 끝까지 다하겠습니다.
 지금 정치권은 온통 조기대선의 열기에 들떠 있습니다. 모두가 대통령 권력을 잡는 데만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여야가 함께 밤을 새워 머리를 맞대고이 국가적 난국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할 이때에, 오로지 권력부터 잡고 보자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와 우리 새누리당은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아무리 어둡고 막막한 터널 속에 있더라도, 저 끝에는 밝은 빛이 쏟아지는 희망찬 미래가 있을 것이라 믿고, 묵묵히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저희들의 노력을 유심히 보아주십시오.

 저희들이 못하면 더욱 아픈 회초리를 들어주시고, 저희들이 진정으로 열심히 일한다면 더 열심히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부디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 국가위기 극복은 정치권 전체의 책무입니다.
 아무리 싸움만 하는 국회와 정치라고 하더라도 정말 힘을 합쳐야 할 때는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합니다.
 어느 정파나 정당의 유불리 문제를 훨씬 뛰어넘어, 지금과 같은 국가적 위기를 맞아서는 더욱 그런 단합된 노력이 절실합니다. 가장 걱정스러운 분야는 대외분야, 즉 외교안보적 불안입니다.

 세계는 지금 ‘신 열강전(新列强戰)’의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국제질서는 미국을 비롯해 모든 나라가 자국의 이익만을 앞세워, 자기생존부터 도모하고 보는 전쟁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각 당의 지도자들이 대선준비에 바쁘다면, 여야 각 당에서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의원을 뽑아 ‘초당적 정책컨소시움’형태의 공동연구체 구성을 제의합니다.

 □ 진정한 보수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이 기가 막히는 이념혼란의 시대에 우리 새누리당만은 진정한 보수가치를 다시 정립하고 당당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금 국정의 어려움은 새누리당의 부족함일 뿐 결코 보수의 실패는 아닙니다.
보수정당을 이끌던 우리의 잘못이지, 보수정권을 지지해준 국민이나 보수가치를 함께 해온 당원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는 범보수 세력이 대동단결하여 반드시 보수 정권을 창출해야 합니다.
 정치인으로서 저 정우택의 소명도 이것입니다.

 바로 이 진정한 보수가치의 재정립, 진정한 보수정권의 재창출, 이를 위한 범보수 세력의 단결,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 이 역사적 사명에 저의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 청년문제 전담할 ‘청년부’ 신설 검토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청년정당’ 새누리당의 정부는 ‘청년정부’가 되도록 청년정책을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 2월 국회를 ‘청년국회’로 만드는 것이 그 출발점임을 강조합니다.
 새누리당은 우리 사회의 핵심 당면과제인 청년문제를 정부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기 위해 정부에‘청년부’ 신설까지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2월 국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법 반드시 통과돼야 합니다.
 이번 2월 국회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 특별법, 노동관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합니다.

 □ 출산이 축복인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우선적으로 현재 직장어린이집 설치대상 기준과 관련,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의 경우를 300명 이상으로 강화하고, 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에 대한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관리감독과 위반 벌칙 기준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야당은 ‘정치입법’을 개혁입법인양 포장해선 안 됩니다.
 시급한 민생관련 법안들은 등한시 한 채, 정권장악에 이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치입법’을 ‘개혁입법’ 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밀어붙여서는 안 됩니다.

 □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격차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대한민국의 깊어가는 격차해소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첫째, 비정규직 차별해소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정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해 경제양극화를 해결하겠습니다.
 넷째, 약자와 서민들을 위한 골목상권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 개헌은 최고의 정치개혁입니다.
 개헌은 현 시점에서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정치 개혁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대선주자 개헌연석회의’구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와 국가 시스템 재설계를 위한 대선 전 개헌에 합의하기를 요구합니다.
대선 전 개헌에 대한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 이번 대선, 두 눈을 부릅뜨고 검증해야 합니다.
 올해 있을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나라와 국민의 운명을 건 중대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뽑을 대통령은 무엇보다 안보의식이 투철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둘째, ‘대선 전 개헌’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셋째, 대한민국 성장전략에 대해 구체적 비전과 공약을 내놓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품격 있는 정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두 눈을 부릅뜨고, 누가 우리의 운명을 감당할만한 사람인지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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