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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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5일(금). 오전 11시 전남 광양시 봉강면 신촌길 28-18(신룡리 502) 쌍의사(雙義祠)에서 ‘2021년 광양, 임진왜란 영웅 강희보(姜希輔)·강희열(姜希悅) 형제의병장’ 추모제가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형제의병장 숭모회’ 주관과 ‘광양시, 진주강씨 문중’ 후원으로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제는 김종호 광양문화원장, 광양 시민 80여명, 진주강씨 광주전남 종회 강병연 회장과 종회원 20여명, 광양봉강초등학교 교장과 학생등 50여명,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행정학 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내빈소개, 김종호 문화원장 추모사, 참석자 대표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장군의 충의를 기리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김종호 문화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임금과 당시 위정자들, 관군이 평양과 의주로 피난하며 백성을 지켜 주지 못하고 피신하기에 바쁠 때, 강희보(姜希輔)·강희열(姜希悅) 형제의병장 전공을 보면 동생 희열은 호남4대 관문중의 하나인 구례 석주관(求禮 石柱關)에서 군졸 200여 명을 이끌고 경상도 단성에서 호남진출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형제 의병장의 큰아버지(伯父) 강인상(姜麟祥)과 세아들이 거느린 의병이 합류하였고, 전세가 위험하자 형 희보가 의병 100여 명을 이끌고 합세하여 왜군의 곡창 호남 진출을 구한 다음, 10만 왜군과 4천 조선군이 9일간의 치열한 전투를 벌인 진주성 싸움에 합류하여 장렬히 전사한 장군의 충의 정신을 오늘 다시 한 번 가다듬자"고 추모사를 마쳤다.
광양시는 봉강면 신촌길 28-18(신룡리 501)에 1998~2003년에 걸쳐 묘역 아래에 형제 의병장을 배향하는 사당인 쌍의사(雙義祠)를 건립하여 매년 음력10월 3일 형제의병장의 추모제를 거행하며 충의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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