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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칼럼> 대한민국의 자랑 “영광 9경”, 이대로 놔둘 건가?!

“영광지역은 4대종교 성지와 유교문화의 발상지를 품고 있어 5대종교 문화의 성지가 되어야 한다.“
등록날짜 [ 2022년11월03일 17시36분 ]
 영광군 11개 읍·면은 한 덩어리처럼 서해바다를 끼고 있어 전라남도에 위치한 인구 5만여 명의 중소도시인 영광군은 영광지역 어느 곳에서든지 승용차로 30분 안에 쉽게 간만의 차가 큰 바다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영광지역 여느 마을에서나 산과 넓은 들판 그리고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역이 영광군이다. 또, 어디서나 기운이 넘실대는 조화로운 지형을 갖추고 있어 기운쎈 천하장사의 모습으로 영광지역 제법 높지 않은 산에 곧장 올라 거의 매일같이 칠산 바다의 땅거미 짙게 깔리는 본인만을 위한 해넘이의 노을축제 장관을 쉽게 바라볼 수가 있다.

거기에 이름까지 영광이니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말 대신에 “만나서 영광입니다.”라고 쉽게 영광지역을 각인시킬 수 있어 결국은 수 년 전부터 기관차원에서도 영광군 입구에 안내 석으로 설치할 수 있는 지역이니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땅인지 모르겠다.

사실 “만나서 영광입니다.”라는 표현은 십 수 년 전부터 재경영광군향우회 모임자리에서 박 모 전, 치안감(영광 법성포 출신)이 경무관시절 무렵 2차로 간 몇 몇 향우들 모임에서 처음 사용했던 말로 기억한다.
 
그러니까 이미 그 선배는 어느 자리에서나 숙습(熟習)이 되어 ‘그전부터 아주 애용했던 말이 아니 였을까?’ 하고 지레 짐작해 본다. 회상해 보면 그 선배의 고향사랑은 지금 생각해 봐도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대한민국의 자랑 “영광지역과 영광사람”
아마도 대한민국 한반도의 동쪽이 고향인 사람들이라면 지형학적 관점에서 보면 ‘만남’의 소중함을 더 크게 생각되겠지만 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바다를 보고 자라난 사람들은 추정해 생각해 보면 ‘이별’ 곧 ‘헤어짐’의 아쉬움을 항상 가슴속에 더 담고 살아왔을 것이다.
 
사실 ‘만남’이라는 건 좋은 ‘만남’을 염두에 두고 다수의 사람들이 기억하겠지만 ‘헤어짐’의 ‘이별’이란 좋은 ‘헤어짐’보다는 크게 섭섭하고 아쉬운 ‘이별’이 더 많을 것이다.
 
그래서 항상 ‘만남’보다는 ‘이별’더 이 애틋하고 더 간절하고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러한 영광의 지역적 특성과 영광군명으로 인해 우리 군민들이 갖는 애향심과 자긍심 그리고 인간미와 친밀감은 아마 타 시・군의 지자체 시・군민을 능가하고 남을 뿐이다.
 
대한민국의 자랑 “영광 9경”
2019년 김준석 영광교육장은 영광내산서원보존회와 업무협약을 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수은강항선생이 배향된 내산서원에서 후계세대를 위한 역사와 문화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갈수록 삭막해 지는 사회 속에서 강항선생의 선비정신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아주 중요하고 특히 우리 지역은 4대종교 성지와 유교문화의 발상지를 품고 있어 5대종교 문화의 성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말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이렇게 서해바다를 끼고 있는 영광의 아름다운 ”영광 9경“을 한 번 열거해보기로 하자.​
1경 백수해안도로  2경 4대 종교문화유적지  3경 불갑사  4경 칠산타워  5경 가마미 해수욕장  6경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7경 숲쟁이 공원  8경 송이도  9경 천일염전 등이다.
 
여기서 대한민국의 자랑 “영광 9경”타이틀에 뭔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는지 독자들에게 오히려 묻고 싶다.
 
막 눈에 들어오는게 새로이 건립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칠산 타워’가 그 웅장함과 조망의 아름다움으로 4경에 들어가 있는데 유교의 역사와 문화의 발상지인 내산서원은 의아스럽게도 “영광 9경”하고는 아주 동떨어져 있다.
 
그럼 여기서 간략하게나마 "영광 9경"에도 들어가지 못한 내산서원의 풍광(風光)을 소개해 보기로 한다. 내산서원 충의(忠義)문 앞 넓은 평지에서 훤히 내다보이는 운제마을을 향해 바라보면 “좌청룡, 우백호” 형국으로 능선이 좌우로 길게 펼쳐지고 온통 그 안에 내산서원이 있다.
 
또, 내산서원은 용계사 사당을 배경으로 내산(內山) 한 복판에 놓고 수은선생의 묘소가 좌측으로 모셔져 있고 장절각과 수은정 정자와 호수, 넓은 잔디광장과 유물관을 앞에 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오히려 세대가 어울려 격의없이 야외결혼식이 가끔 치러지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주말에 선남선녀인 한 쌍의 야외결혼식이 많은 하객들과 함께 축복속에서 거행되었다.
 
과연 "영광 9경"지역 그 어디에서 이렇게 넉넉한 품을 갖고 성스러운 야외결혼식을 치룬 데가 있는지 궁금해 진다. 그만큼 내산서원은 풍광과 역사문화를 간직한 대단히 가치 높은 명소임을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영광 9경 중 영광 2경”의 숙제 “내산서원”
"영광 9경"을 지키면서 그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영광 2경"에 내산서원을 넣자는 제안(提案)이다. "영광 2경"의 제목이 "4대종교 문화발상지"라 이미 공표해 발표했으니 그걸 조화롭게 매치시켜 보자는 것이다.
제목을 수정해 "4대종교와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타이틀만 바꿔 "영광 2경"에 내산서원을 포함하자는 아주 손쉬운 논리의 주장이다.
 
이를 위해 굳이 필요하다면 ‘군민공청회’를 열어도 좋고 ‘영광 9경 명칭수정위원회의’ 또는 ‘토론회’도 좋을 것이다.
 
 영광군의 자랑 “영광 9경”의 결어
2018년으로 기억된다. 영광만의 볼거리(9景), 먹거리(9味), 살거리9(品)를 전 국민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했던 기억이 난다.
 
영광 9경은 볼거리로 9미는 먹을거리(굴비한정식, 간장게장, 황금보리돼지, 보리새우, 덕자찜, 갯벌장어, 청보리 한우, 보리떡, 백합)로 9품은 영광 땅에서 나는 구입거리(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천일염, 대마할매막걸리, 간척지 쌀, 딸기, 태양초고추, 찰보리쌀, 젓갈)로 조금은 인위적으로 맞춰진 측면이 있다.
 
가장 중요한건 볼거리인 “영광 9경”이 중요하다. 볼거리가 있으면 머물고 가는 자리가 더 중요하기에 더 그렇다.
 
위와 같은 제안으로 “영광 2경”에 "4대종교와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제목을 바꿔 어떠한 형식이나 규제(規制)없이 군민의 민복차원에서 곧 바로 시행했으면 좋겠다. “영광 2경”에 "4대종교와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바꿔 포괄적으로 문화관광영역을 넓히고 높이자는데 과연 행정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존재할까??
 
아니면 혹자가 내 고향 영광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성화가 곧 문화와 관광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겨우 가능할건데 님비〔not in my backyard〕같은 반대세력에 의한 공청회나 토론회까지 존재할까??
 
결코 아닐 것이라고 확신한다.
 
새로운 “영광 2경”인 "4대종교와 유교문화의 발상지"를 잘 발전시켜 향후 ‘사찰스테이’나 ‘서원스테이’ 같은 체험위주의 숙박시설의 체험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남도교육청과 영광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 관건이다.
 
더 나아가 역사와 문화의 도시 영광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영광 9경”의 도시 영광을 방문하여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은 없다’는 인식으로 남아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음식이 공존하는 “영광 9경”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이 향유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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