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11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사설ㆍ칼럼 > e -독자칼럼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독자기고>알면서도 당하는 지능형 범죄 ‘보이스 피싱’

모르는 전화나 문자 피하는 것...소중한 개인정보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고, 가장 손쉽게 예방할 수 있을 것
등록날짜 [ 2023년03월16일 09시14분 ]
 현재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인터넷과 휴대폰은 필수조건이 되었으며, 위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범죄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바로 보이스피싱이다.

보이스피싱은 ‘음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낚아올린다’는 뜻으로, 스마트폰 등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해 피해자를 속여 재산상의 손해를 입히는 사기범죄이다. 
 
2006. 5. 18. 국내 최초의 보이스피싱사건‘국세청 직원 사칭 환급금 사기 사건’을 최초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약 30만건이 발생하였고, 누적 피해금액은 약 4조 44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터넷 및 뉴스에서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왜 당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과거와 달리 보이스피싱 수법 및 예방법이 널리 알려져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에 맞춰 교묘해져‘보이스피싱’신종 사례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피해를 당하지 않고 예방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보이스피싱 사례는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김미영팀장입니다.”로 알려져있는 저금리 대출 전화를 이용한 수법으로, 수백억원의 피해액을 만들었다. 
 
현재는 더 나아가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문자를 보낸 후 URL을 클릭하게 하여 악성 앱을 설치하고 원격조정을 통해, 개인정보 또는 재산을 탈취해가는 스미싱 수법으로 발전되어 가장 많은 피해를 만들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가 공공기관(경찰, 검찰, 은행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및 계좌 비밀번호등을 요구하거나, 자녀 및 가족 사칭하여 핸드폰 수리비용 청구하는 등의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와 같이 문자메세지 및 SNS를 이용하여 URL을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원격조정을 하는 스미싱 수법이 더욱 악용되고 있으며, 이를 최근 이슈인 코로나 19 및 비트코인에 적용하여 신종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사칭 또는 소상공인 지원금 선착순 지급 등의 문자를 통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재정난으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현혹하여 재산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당장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금융권에서 쉽게 대출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또 비트코인의 급등 예정 종목들을 공개한다는 광고 문자에 URL을 보내 채팅방에 초대한 후, 해당 종목을 공개하기 전에 수수료를 명목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한다거나, URL을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원격 조정을 통해 피해자들의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 발생하고 있다.
 
위의 익숙한 사례들을 보며 시민들은 “다 알고 있는 것들이네, 난 안당할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신종 사례들처럼 생각지 못한 새로운 수법의 보이스피싱 문자로 인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모르는 문자 또는 저금리 대출 문자 등에 있는 URL은 절대로 눌러서는 안된다. URL을 누르는 동시에 악성 앱이 설치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하고, 만일 눌렀다면 즉시 경찰청에서 운영중인‘시티즌 코난’앱을 이용하여 악성 앱을 탐지 및 차단하여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둘째, 어떠한 경우에도 공공기관은 개인에게 전화나 문자로 금융 상품이나 대출광고를 하지 않는 것을 숙지해야한다. 대부분 전화나 문자로 신용등급 단기상승, 한시 상품 저금리 상환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에 혹할 수 있으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한다.
 
셋째, 자녀 및 가족을 사칭하는 경우 항상 직접 자녀 및 가족에게 연락하여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나는 그런 거 당하지 않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최근 신종 사례같이 보이스 피싱이라 생각지도 못한 전화 및 문자에 피해를 당할 수 있어 항상 모르는 번호는 확인하는 것이 자신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위와 같이 새로운 수법은 무수히 많이 생겨나고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캠페인, 홍보물 제작, SNS 홍보 등을 통해 신종 수법 및 사례 등을 공유하고 예방책을 홍보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가 모르는 전화나 문자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소중한 나의 개인정보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고, 가장 손쉽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이데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강기민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독자기고>보이스피싱, ‘의심’만이 예방법!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독자칼럼>산불, 예방이 최선!! (2023-04-21 15:34:04)
일본 강항로드(ROAD) 탐방에 올라 5회 (2022-12-29 11:11:42)
광주시교육청, 2024 수능 광주...
순천시, 전남도 치매관리사업 ...
광주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 ...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
광주 남구, ‘올해 구정 베스트...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원협, 202...
‘전남형 만원주택’, 지자체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