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8.18(목) 오후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8.17-20)중인 응웬 티엔 년(Nguyen Thien Nhan)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관계 발전 현황 △무역․투자 등 실질 협력 증진 △지역 및 북핵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진 앞줄, 좌 : 년 위원장, 우 : 황교안 총리>
「년」조국전선위원장은 1998년, 2008년, 2013년 3차례 방한한 바 있는 親韓인사로 우리와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조국전선위원회는 공산당 전위기구로서 청년‧문화‧여성‧농민‧종교 등 베트남내 모든 사회단체 관할 및 민의 수렴하는 주요한 조직이다.
금년 4월 공식 취임한 베트남 新지도부는 당서기장‧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조국전선위원장으로 구성되며, 「년」조국전선위원장은 2013년 9월 이래 연임되었다.
황 총리는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2009년「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수립 등 제반 분야에서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금년 출범한 베트남의 新지도부측과도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하였다.
이에 대해 「년」 위원장은 베트남의 개혁‧개방 이후 지난 30여년간의 국가발전에 있어서 한국의 지원과 기여가 매우 컸으며,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이자, 제3위 무역 대상국이며, 제2위 개발협력 및 관광 협력국으로서 종합적으로 베트남의 최대 경제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베트남으로서도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최근 베트남 가뭄 피해에 대한 한국측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였고 2015년 기준, 베트남은 우리의 제4대 교역국(교역액 376억불)이자 ASEAN내 1위 투자대상국이며, 우리나라는 베트남 내 1위 투자국으로 對베트남 수출 278억불․수입 98억불(2015년)/투자 451억불(2015년 누계)에 달하는 주요 교역국이다.
황 총리와 「년」 위원장은 지난 7월 ASEM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박근혜 대통령과 「응웬 쑤언 푹」베트남 총리간의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더욱 굳건해졌다고 평가하고, 동 정상회담의 모멘텀을 유지‧발전시키면서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내년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을 기약하는 성과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황 총리는 세계적 경기 부진 속에서도 작년에 양국 교역액(376억불)이 전년 대비 23.8% 증가한 것을 평가하고, 양측이 작년말 한-베 FTA 발효로 마련된 교역 확대의 모멘텀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를 희망하는 한편, 베트남내 우리 기업들의 투자 증대 및 제반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한-베트남 인큐베이터 파크」인센티브 문제 등 관련 여건 발전을 위한 베트남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년」위원장은 양국 협력의 경제적 잠재력이 다대하다고 생각되며, 베트남으로서는 정서적으로 친근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측의 상호 이익을 위해 가장 좋은 편의를 제공코자 한다고 하면서, 「한-베트남 인큐베이터 파크」 인센티브 문제도 관심을 갖고 추진토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베 인큐베이터 파크」란 「양국 합의에 따라 베트남「껀터」시내에 건립되는 쌀가공, 수산물 가공, 농기계 분야 중심의 기업 지원 공간으로, 세제 혜택 부여 등을 협의 중이다.」
황 총리는 베트남이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하고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년」위원장은 베트남측으로서는 북핵불용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고 하면서 협조 의지를 표명하였다. |